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 선포식을 진행하고,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세종이 미래다’는 ‘세종시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도시로서 미래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으며, 세종시는 출범 10년에 발맞춰 2년여 간 세종시 새 브랜드 개발과정을 거쳤고,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이정표로
지난 2004년부터 15년 동안 사용해온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 ‘잇츠 대전(It’s Daejeon)’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대전시가 지난 6일 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시민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잇츠 대전(It’s Daejeon)’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전망이다.과연 아베 發 경제 위기로 온 나라가 심란한 상황에서 15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해온 브랜드 슬로건을 교체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 백번 양보해서 시 출범 7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이하 시당)이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 교체를 지적하고 나섰다.시당은 12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을 바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대전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되찾는 것이 본질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대전시의 브랜드 변경에 대해 힐난했다.시당은 “대전시가 15년간 사용해온 브랜드 슬로건 이츠대전(It's Daejeon)을 교체할 계획으로 관련 예산 4천만원을 세웠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대전시가 밝힌 브랜드 슬로건 교체 이유나 배경, 그리고 절차 등이 공감대를